글번호
908845

건축설계스튜디오4-박현지(221372)

작성일
2025.02.18
수정일
2025.02.19
작성자
김경식
조회수
37
건축설계스튜디오4-박현지(221372) 대표이미지

혼자, 그리고 함께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선택적 공유 공간











공동 주택에서 공동의 의미는 흐릿해지고 개인의 생활이 강조되어 가고 있는 요즘공동의 색이 짙었던 이전의 주거를 생각해보고자 한다이전의 주거는 주택과 주택 그리고 그 사이를 잇던 골목길그 길을 따라 걸으며 보이는 담장과 이걸 넘어 간접적으로 만나게 되는 서로의 공간으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었고우연한 만남이 발생하였다.

개인의 생활이 강조되는 지금은 개인의 개성이 뚜렷해지고 다양해지는 장점을 얻었으나 공동체가 약화되는 단점을 얻게되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개방형 주거는 어떤 형태를 취해야 다양한 개인의 니즈를 담고 변화하는 공동체를 위할 수 있을까 ?

단계적인 공간을 형성하고 주거단지 내의 다양한 외부 공간을 형성하여 도시와 연결하고 주거 단지 내에서의 만남을 발생시키고자 한다이는 공간 위계의 다양화를 통해 개인의 선택에 따라 개인의 니즈에 맞추어 선택적인 공유 활동 및 선택적 공유 공간을 형성한다.





도레미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아름다운 공간













초등학교는 피아노의 건반처럼 서로 다른 음을 가진 학생,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화로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저마다의 다른 개성과 속도를 가진 음표로 비유된다. 단계별로 성장하는 아이, 남들과 다른 속도로 독창적으로 성장하는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과 개인의 교육 철학과 개성으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 그리고 함께 초등학교를 사용하는 고유한 색깔을 가진 지역주민.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곳 초등학교에ㅐ서 하나의 악보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멋진 곡을 완성해가고자 한다.

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다.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닌 맹아(새싹)처럼 사회의 첫 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이 싹을 틔우고 자라날 수 있는 환경과 배움이 있어야 하며 각자의 고유의 음을 내면서도 서로 협력함을 배워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함을 가르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